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분양 여아 공격
2019. 8. 21. 13:08ㆍ카테고리 없음
미국 미시간 주(州) 디트로이트에서 9세 여자 어린이가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 테리어(pitbull terrier) 3마리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답니다.
2019년 8월 20일(이하 현지 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해 어린이 에마 헤르난데스(9)는 전날 오후 4시께 집 앞에서 놀다 이웃이 반려견으로 기르는 핏불 3마리의 공격을 받았답니다. 헤르난데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비명을 질렀답니다. 당시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주민 에드워드 크루즈는 즉시 벽돌을 집어 던져 개들을 쫓은 다음 헤르난데스를 향해 달려가며 “도와달라”고 소리쳐 도움을 요청했답니다.
아울러 다른 이웃 데보라 골든 역시 비명 소리를 듣고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했답니다. 사고 현장에 쓰러진 헤르난데스는 숨을 쉬지 않았답니다. 주민들과 헤르난데스 아버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헤르난데스는 끝내 숨을 거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