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성 이명박 경호처장 서성동 mb 대표 루머

2019. 9. 18. 19:36카테고리 없음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을 풀 마지막 ‘키맨’이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에 인수된 상장업체 WFM의 전 대표 우모(60) 씨를 17일 불러 조사하면서 펀드 투자와 관련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답니다. 검찰은 조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 씨와 공모해 사실상 직접 주식투자를 했다고 보고 관련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우 씨 외에도 구속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씨, 코링크 이상훈(40) 대표, 코링크 설립에 자금을 댄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의 이모 부사장을 모두 같은 날 소환해 조사했답니다. 이들 4명은 모두 조 장관의 사모펀드 의혹이 불거진 후 해외로 출국했던 인물들이랍니다. WFM 최대주주였던 우 씨는 5촌 조카 조 씨는 물론 조 장관의 부인 정 교수와도 밀접하게 엮여있는 인물이랍니다. 코링크는 우 씨의 지분을 매입해 영어교육 사업을 벌이던 WFM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뒤 2차전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영어교육 관련 고문료 명목으로 WFM에서 1400만 원을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정 교수는 WFM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답니다. 조 씨가 “코링크의 설립자금 중 상당수가 정 교수로부터 나왔다”고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인정한 데 이어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정 교수가 받았던 1400만 원은 고문료가 아닌 투자금에 대한 이자”라는 취지의 증언까지 나오면서 검찰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 수사의 마지막 칼날은 결국 정 교수를 향하게 됐습니다. 정 교수가 자신의 돈으로 설립된 펀드 운용사를 통해 직접 투자를 했다면 정 교수는 물론 조 장관까지 공직자윤리법의 처벌 대상이 됩니다.

이 가운데 익성의 자회사인 2차전지 업체 IFM이 사실상 코링크의 실소유주였던 5촌 조카 조 씨의 기획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정황도 잇달아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초 익성 기술연구소를 전신으로 둔 IFM은 연구개발 인력은 그대로 IFM 소속으로, 생산 등 나머지 인력은 WFM 배터리사업부로 분리된 뒤 사실상 조 씨에 의해 한 몸처럼 움직여왔답니다. 당시 익성 기술연구소장이던 김모 씨는 코링크가 IFM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IFM의 대표로 취임했답니다. 코링크 관계자는 “IFM의 대표가 코링크 사무실에 몇 번씩 찾아와 조 씨를 만나고 갔다”고 말했답니다. 검찰은 최근 김 씨도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코링크가 2차전지 업체인 WFM과 IFM을 이용해 횡령과 주가 조작 등을 벌인 과정 전반을 정 교수가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함께 조사하고 있답니다. 한편 익성 MB경호처장 서성동 이명박 등은 뜬금없는 루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