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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촛불집회 제안자 주최자 정체 취소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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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3. 18:37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나이 28세)의 부정 입학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고려대와 서울대 학생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캠퍼스서 촛불을 듭니다. 조 후보자의 딸이 학부를 졸업한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23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촛불 집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된 의혹을 명백히 밝혀져야 "고대의 명예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답니다.
주최 측은 "조국 후보자 딸의 고려대 입학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답니다. 일각에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주최 측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과 무관하고 외부 세력의 결탁 시도도 거절한다"고 강조했답니다. 고려대 학생들은 학교 측의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답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본교 입학처의 2010년 세계선도 인재전형 제출 서류에 관한 입장 정정으로 인해 촉발된 의혹의 불씨가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답니다.
이들은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전 입학처)에 당시 문서폐기 사실을 증빙하고 당시 조씨를 면접한 인사의 의견과 평가기준표를 제시해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랍니다. 조 후보자의 딸은 생명과학대학 수시전형으로 입학해 졸업했답니다. 학생들은 구호를 외치고 교내를 행진한 후 자유 발언 시간을 진행합니다. 다만 주최 측은 입시비리 진상 규명이라는 목적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치적으로 오해를 살 수 있는 발언은 제한하기로 했답니다.